전 중1 아이를 둔 주부랍니다.<br>지난달 전화요금 통지서를 받았는데 글쎄 정보이용료가 10만원이나 나왔습니다. 너무 놀라서 알아 봤더니 세이클럽에서 캐릭터 옷을 샀다는군요.<br>한벌에 오천오백원짜리 옷을 여러벌 샀더라구요.<br>사이버라는 컴터에서 우째 그런 거액을 쓰게 할 수가 있는지, 어떤 집에는 정보 이용료가 80만원씩이나 나온 집도 있데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br>이건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어린 아이들의 그 깨끗한 마음을 멍들이게 되는 것 같구요,<br>사이버라는 컴터에서 이렇게 어린아이들을 끌어 들여도 되는지,<br>우리 어른들이 한번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br>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ANS) 물론 세이클럽측의 문제가 가장 큽니다. 보통 접속회수나 이벤트를 통해 사이버머니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그걸통해 캐릭터를 꾸미던가 해야하는데..

어찌된일인지 현금써비스를 하면서 그걸로 돈벌이를 하려고 합니다.
아직 돈이라는 개념이 확고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분명 상처를 줄수 있는 해위라 생각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또 다른 자신..그것이 상상속이든 사이버 공간이든..을 갖고 싶어하고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이클럽의 캐릭터 역시 사이버 공간에 만들어진 또다른 전혀 자신과 다른 모습의 자아죠.

대부분 현실에서의 불만욕구가 그 캐릭터를 통해 표출된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캐릭터를 건전하게 함께 꾸며보는 시간은 어떨까요?
그걸 통해 아이의 불만욕구를 해소할수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속 캐릭터보다 가족이 더 가까워야 하는거 아닐까요?